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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금년에 만87세인데 동경에서 출생했다. 원래 서방가는 결코 장수하는 가계는 아니다. 예를들어 조부인 홍암은 의학소 (현동대의학부)의 두취(현학장)로 있던 1863년 돌발적으로
중앙일보
1970.01.01 00:00
2024.05.18 19:01
2024.05.18 16:2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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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.05.19 22: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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